올해 미국의 연말 쇼핑 계절에는 다시 온라인 쇼핑에 나서는 구매자들이 증가하는 등 전년와는 다른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경제전문매체 CNBC가 24일(현지 시각) 전했다. 중국 구매대행 업체 미국인 4명 중 약 8명 꼴로 코로나19 백신접종을 받았고 코로나 확산 속도도 지난해 보다는 둔화됐기 때문이다.
전미소매협회에 따르면 이달 1~10일까지 7836명의 성인들을 타겟으로 통계조사한 결과 이미 69%의 쇼핑객이 선물을 구매하기 실시하였다. 그럼에도 추수감사절부터 사이버먼데이(미 추수감사절 연휴 후 첫 화요일까지) 400만명에 가까운 시민들이 더 쇼핑할 것으로 보여진다고 협회는 이야기 했다.
또 응답자의 61%는 추수감사절 다음 날인 블랙프라이데이에 가게를 방문할 것이라고 답해 작년 58%보다 올랐다. 국제쇼핑센터협회가 지난 8월 시작한 인터넷조사에서도 미국 구매자들의 절반이 이번년도 선물 쇼핑을 위해 매장을 더 크게 방문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을 것이다. 작년 똑같은 조사에서는 이 비율이 43%였다.
소비자들이 가게 방문을 요구하는 최대로 큰 이유는 상품을 만지고 알 수 있고, 요구하는 것을 즉시 얻을 수 한다는 점인 것으로 조사됐다.
반면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이동 제한의 수혜를 누렸던 전자상거래 발달률은 둔화할 것으로 보인다. 이와 관련해 어도비 애널리틱스는 이번년도 휴가철 미국 내 온/오프라인 수입은 작년 대비 80% 늘어난 2020억달러(약 242조원)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였다. 이는 작년 39% 발달률 준비 크게 둔화한 수치다.
컨설팅업체 액센츄어는 지난 6월 미 구매자 1200명을 타겟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46%는 휴가철 자신의 지출을 경험과 서비스 선물로 전환할 계획이라고 밝혀졌다. 또 32~38세 소비자의 50%는 선물로 여행상품권이나 항공권을 구매할 계획이라고 답하였다.